1. 언어의 기원설

 

1. 신의 선물설

-인간의 언어=신의 언어, 즉 원어에 가까운 고어를 써야함=종교적 의식은 고어로 진행함=>맹목적인 민족주의(ex.독일의 바카누스, 스웨덴의 켐케- 둘 다 신의 언어는 자신들의 언어라고 믿음)

 

2. 인간의 발명설

-아르스토텔레스: 사물의 명칭은 사물의 천성을 꿰뚫어 보는 예능사가 본성에 맞게 명명한다는 '명명관'

-루소: 자연의 부르짖음에서 비롯, 고통, 공포, 쾌락, 분노, 경악 등의 감정을 소리로 표현하려는 '감탄사'에서 언어가 비롯.

 

-원시언어설: 문명의 발달과 비례적인 관계가 있다는 관점. 세계의 언어를 대등한 관점에서 바라보지 못하는 우열 관계가 발생.

*멍멍설, 땡땡설, 쯧쯧설, 아아설, 끙끙설

-그러나 원시 언어설의 의성어, 의태어는 극소수의 어휘들만을 포함하고 문법과 다른 언어를 설명하지 못함.

 

3. 생리학/고고학적 견해

 

3. 1. 리버만 - 언어의 특징은 이원성(duality): 의미 체계+음성 체계가 인간의 언어를 규정하는 특징.

EX) 앵무새: 음성 체계 발달 BUT 의미 체계 결여/침팬지: 의미체계 BUT NO 음성 체계

-두뇌의 진화와 언어의 발생: 지능은 두뇌의 용량에 비례=> 인간의 두개 용적은 원숭이보다 3배

-WHY? 불의 통제, 사냥에 필요한 새로운 도구 발명과 사용, 협력과 단체 행동의 필요성, 즉 사회 활동이 필요해지는 환경 =>"두뇌와 환경이 서로를 증강시키는 가운데 언어 발생"

 

 

-인간의 행동 두가지 패턴

1. 단선적(linear) 행위: 어떤 목표를 향해서 일직선으로 걷는 것과 같이, 지금까지 얼마나 어떻게 걸어왔는가를 염두에 두지 않아도 되는 행동

2. 추적적(tracking) 행위: 지금까지 걸어온 각도와 거리를 염두에 두어야만 하는 행위

 

=> 언어는 '추적적 현상': 어떤 어휘가 머리에 떠오르는 대로 입 밖으로 내뱉어서 문장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 발언과 이해는 지나간(생략된)것을 기억할 수 있는 두뇌력, 즉 추적적 사고력이 필요함

 

-언어의 구사는 추적적 사고가 가능한 두뇌가 존재해야하고, 르발롸지안 석기의 출현과 비슷하다고 추론이 가능함.

-즉 언어의 발생은 약 50만년을 거슬러 올라감.

 

 

2. 발성 기관의 진화와 언어의 발생

 

-인간의 발성기관은 이관형 기관이므로 혀를 앞뒤, 위아래로 위치를 바꿔 구강과 인강의 상대적 크기를 변화 시킬 수 있음

-성문의 하강이 언어 발생에 필요한 괄목할 진화 였음

 

-유아의 발생기관: 태아의 성문과 후두개는 성인보다 위치가 높아 하나의 모음으로 밖에 울지 못함, 즉 유아의 발성 기관이 아직 일관형이어서 다른 모음들을 발성 할 수 없음

 

*성문의 하강은 생리적 불리점에도 발생하는데, 입안에 음식을 넣고도 호흡이 가능하고, 입안에 있는 음식이 후각을 전염시키지도 않는 이점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어음의 발성등의 이점이 더 크기 때문에 성문의 하강이 일어남

 

3. 결론

 

-언어의 발생- 추적적 행위를 가능케 하는 두뇌의 진화+성문의 하강

=>언어를 사용하게 된 것은 약 50만년 전 '호모 이렉투스'에서 '호모 사피엔스'로 될 즈음, 두뇌 용적이 약 1000cm3에 달하고 성문이 하강하였을 대였다고 추정 가능 (리버만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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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사월엔 :